씨엠씨코리아 베트남 농업 중심에 서다
씨엠씨코리아 베트남 농업 중심에 서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11.02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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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달러 규모 MOU 체결… 고품질 생산 가능
국내 시장 넘어 해외 시장 진출 도약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씨엠씨코리아(대표 강승선)가 지난 8~13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된 ‘TJB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 참여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기업 경쟁력을 우선으로 참여 기업을 선별해 행사 참여는 곧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며, 총 35개 기업을 엄선하고 지역의 식품과 화장품, 인삼 가공 제품 등 소비재와 2차 전지, 배터리, 드론 등 생산재 기업이 포함된 가운데 농업 소비재 부문에선 ‘씨엠씨코리아’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일하게 참여했다.

 

씨엠씨코리아 MOU 체결 모습.

매칭데이에 참여한 씨엠씨코리아는 다수의 우수 제품 중 딸기 재배 및 바이러스에 특화된 △이노헥사플러스 △자꾸따 △엠비씨 △바이바이 △NEW네마톡신 △오가닉CPK 등을 주력제품으로 베트남 현지에 소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씨엠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매칭데이 제품 선정과 관련해 베트남 현지 시장 조사는 물론 현지 토양 상태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다”며 “본사 주력 제품에 중점을 두지 않고 베트남 현지 농업 환경에 꼭 필요하고, 소비가 일어날 수 있는 작물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제품 전시 모습.
현장 제품 전시 모습.

그 결과, 하노이, 호치민에서 진행된 이번 매칭데이 기간 씨엠씨코리아는 총 3건, 체결액으로는 1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성공리에 이뤄내며 국내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효진 부장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진행된 이번 매칭데이를 준비해 사전 현지 농업환경 조사,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하며 제품 선정에 심여를 기울였는데 이 부분이 이번 매칭데이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검증된 자료 등 우리의 우수한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해외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점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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