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취업역량 향상 위한 식육기술교육 전문과정 개강
특성화고 취업역량 향상 위한 식육기술교육 전문과정 개강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11.07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물위생교육원, 한돈자조금 지원으로 실습특화 교육과정 실시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한돈퓨처스 교육생이 식육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고경환)은 특성화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식육기술교육 프로그램 ‘한돈퓨처스 고교기술 전문과정(이하 한돈퓨처스)’이 11월 6일부터 11일 까지 4박5일간 3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퓨처스’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이 주관하여 올해 첫발을 내딛은 기획프로그램이다.

특성화고 학생의 식육처리 실무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지원을 통한 취업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개설되어 식육처리기능사 국가인증 시험장에서 실습위주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도에도 올해와 동일하게 3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돈지육 처리실습, 실기 모의시험 등 30시간의 실습과정과 △식육처리기초·안전교육, 작업장 위생관리 교육 등 이론교육 6시간으로 구성되어, 경북·경기 등 축산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식육처리기술 현장실습을 직접 경험하면서 한돈산업에 대한 신중한 진로 고민 기회와 역량발전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될 것고 나아가 소비자에게 안심먹거리 제공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성원과 한돈자조금위원회의 도움으로, 내년에도 한돈퓨처스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참가 학생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