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 친환경 감귤 가공품 다각화 추진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친환경 감귤 가공품 다각화 추진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11.2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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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대용량 감귤즙 및 풋귤즙 등 가공품 개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친환경 감귤로 가공되는 기존제품들을 소비패턴 맞춤형으로 리디자인해 전국 생협과 공공 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를 돕는다.

이 사업을 맡은 제주친환경사업단은 이번 자조금 지원을 통해 제주 친환경 감귤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민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가공품 다각화에 힘쓰고 연중 감귤 제품 이용을 통해 친환경 감귤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연간 감귤량 550톤, 감귤즙 매출액 약 5억을 목표로 소비 영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개발 과정에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제작한 신규 가공품은 2종(1L 대용량 감귤즙, 풋귤즙)으로 한살림 정식 물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 살림사업연합에서는 ‘무농약 감귤로 만든 감귤즙(1L)’ 할인 행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8,900원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풋귤즙은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형로 위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와 소비가치와 변화하는 소비행태에 맞CNJ 친환경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소비촉진 할 수 있는 방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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