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식육처리기능사 87기·88기 과정 개강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식육처리기능사 87기·88기 과정 개강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11.2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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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식육기술 전문 교육기관서 실습위 주 교육 실시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고경환)은 11월 경기도 안성 소재 본원에서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박5일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위생교육원은 1994년에 설립되어 국내최초로 식육기술교육을 운영한 기관으로,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은 모집경쟁률이 3:1에 달하는 인기과정이다. 올해 총 1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6회 실시되어, 11월 24일 식육처리기능사 88기 교육을 마지막으로 금년도 교육은 완료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식육처리 신규 기술 습득에 관심 있는 사람, 식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가 필요한 축산계통 종사자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소·돼지고기 처리시연 △돈지육 처리실습 △실기 모의시험 등 26시간의 실습과정과 △작업장 위생관리 △식육처리기초 등 이론교육 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산물위생교육원은 국가자격 인증시험장 장소로 지정되어 있어 해당 교육 과정 수료 시 실기시험장 환경적응에 보탬이 되는 장점도 있다.

고경환 축산물위생교육원장은 “29년의 노하우와 우수한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에 식육처리기능사 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이 국내 축산물 유통 선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식육기술·위생·HACCP 등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물위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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