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열린 ‘포천 한돈인의 밤’ 성료
5년만에 열린 ‘포천 한돈인의 밤’ 성료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12.08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민과 상생하는 한돈농장 만들기 최선 다짐
포천 한돈인의 밤 행사에서 신형순 지부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들이 친환경 축산을 다짐하며 선포하고 있는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포천의 한돈농가들이 탄소중립에 발맞춰 나가는 상생 가능한 친환경 농장 만들기에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질병으로부터 농장을 지키기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후계청년 한돈인 육성을 통해 포천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신형순)는 지난 12월 4일 포천 다온컨벤션에서 ‘포천 한돈인의 밤’ 행사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포천 한돈인의 밤은 ASF와 코로나로 2018년 이후 5년만에 열린 가운데 포천시 백영현 시장과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회 의장,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조형욱 한돈협회 부회장, 최영길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장석철 파주시지부장, 성경식 연천군지부장, 전권표 철원시 지부장 등 업계 내빈을 비롯한 한돈농가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포천시장상에는 ▲포천한돈협회 부녀회 윤금옥씨 ▲선경농장 박선경씨가 선정됐으며 포천시의회 의장상에는 ▲세일농장 이현진씨 ▲세한농장 임한별씨가, 최춘식 국회의원상에 ▲태욱농장 이용태씨 ▲천그린농장 최인의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대한한돈협회장상에 ▲한솔농장 김희남씨를 비롯해 포천 한농농가 발전에 기여해온 업계 관계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신형순 지부장은 “국민의 대표 단백질 공급원인 한돈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포천 한돈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포천시민과 상생 가능한 친환경 농장 육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포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업계 관계자들의 감사패 진행과 기념촬영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