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대표에 안병우 대표 재선 성공
농협 축산경제대표에 안병우 대표 재선 성공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12.13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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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협조합장회의·임원추천위원회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에 선출된 안병우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덕우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남양주축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2월 1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 축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안병우 現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병우 現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선출,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 대상자로 결정했으며, 이 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선출이 확정된다.

재선출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61년 대전출신으로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86년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뒤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2년 1월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선출 되었다.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사료가격 인하, 축산물 가격안정, 축산물 유통 혁신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힘썼으며, NH하나로목장을 개발하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견 발표를 통해 “축산 생산비 증가, 경제 침체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구제역, 럼피스킨 같은 가축 전염병 등 축산업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국 농축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축산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전국축협조합장들과 안병우 대표이사의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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