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인대회 출전한 키 175㎝인 19세 여성이 매일 3번 2리터의 우유를 먹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미인대회 출전한 키 175㎝인 19세 여성이 매일 3번 2리터의 우유를 먹었다고 밝혔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12.2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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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553, 12월29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베트남 최고 미인 선발대회에 참가한 키 175㎝인 19세 여성이 자신의 큰 키의 비결로 매일 아침 식사 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잠자기 2시간 전에 한번 등 3번씩 우유를 마시고 많이 먹을 때는 하루에 2리터의 우유를 마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외국 전문대학에 다니는 응우옌 민(Nguyen Hoang Hieu Minh)이라는 이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는 169㎝, 어머니는 164㎝에 불과한데, 어려서 인터넷을 통해 큰 키는 충분한 영향 섭취와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우유를 마시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다행히 집에서 유기농 채소와 젖소를 기르고 있어 매일 신선한 우유를 충분히 마실 수 있었던 이 여성은,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중학교 때부터 농구와 핸드볼을 하였고 주전선수로도 활약하여 팀이 금메달을 따기도 하였으며, 이 시기에 이미 키는 168㎝를 넘어 16세 때는 170㎝에 달해 친구들로부터 ‘기둥’이라는 별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리랜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여성은 우유를 매일 마시는 습관 외에 자신의 건강 비결로 철저한 식단 관리를 들고 있는데, 식사 때마다 주먹 크기의 야채나 과일을 먼저 먹고, 다음으로 같은 크기의 단백질 식품, 지방이나 탄수화물은 손가락 크기 정도만 섭취하며, 물도 매일 1.5리터씩 마시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러한 식습관 외에 체형 유지를 위해 매일 30분 이상 스쿼트를 하며 1주일에 2번정도 하루에 16시간이상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인 다이어트도 한다고 전한 이 여성은 엄격한 식단 관리와 영양 섭취로 현재보다 4-5㎝ 정도 더 크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의 국민 1인당 우유 섭취량은 2021년 기준 28리터 수준이나 오는 2030년 까지 40리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국가 연구소에서는 베트남 성인 기준 1일 칼슘 섭취량을 800-1,000 mg으로 산정하면서 우유 기준으로는 200ml 기준 하루에 2-3 컵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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