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양곡 40만톤 사료용 공급 ‘환영’ 성명
한돈협, 양곡 40만톤 사료용 공급 ‘환영’ 성명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1.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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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부담 경감 마중물 되길 기대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4년 정부 양곡 40만톤을 사료용으로 공급 결정’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12월 28일 정부의 양곡 40만톤의 사료용 전환 결정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내고 축산농가의 경영난 완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그동안 사료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양곡의 사료용 공급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지난 6월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로 정부 양곡 8만톤의 사료용 공급을 요청한데 따라 정부는 이를 수렴, 7만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했으며 2024년에는 이를 4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발표하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무엇보다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이번 소식은 단비와도 같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대책으로 외화 절감과 민간 배합사료업계의 가격 인하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사료 가격 인하에 이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배합사료업계와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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