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기운으로 한돈산업 새롭게 비상을”
“청룡의 기운으로 한돈산업 새롭게 비상을”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1.02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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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 2024년 시무식 개최
지난 1월 2일 2024년 시무식을 맞아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한 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직원들이 한돈산업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임직원들은 지난 1월 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한 뒤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고, 한돈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시무식을 맞아 “지난해 한돈페스타에서 제시된 ‘사람, 돼지, 지구를 건강하게 K-PORK 한돈’이라는 ESG 슬로건은 우리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위기를 넘어서 도약을 꿈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와 다짐을 밝히면서 이를 위한 세 가지 핵심방향에 대해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먼저,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질병을 근절해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침체와 돈가하락이라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농가의 경영 안정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협회와 자조금도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규제 완화, 소비자 고급화 등을 포함한 한돈산업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한돈산업육성법 등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제도 및 규제 개선에 힘쓰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갑진년 새해에도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협회는 축산환경 및 제반 여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밝히고, “직원 여러분들도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새해에도 한돈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직원 개개인의 건강과 함께 역량과 발전을 증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으로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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