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3차 설립준비위원회 개최
농협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3차 설립준비위원회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1.1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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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7월 법인 설립‧11월 공장 준공 목표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와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당진, 홍성, 보령축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월 10일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충남 당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조합 간 상생협력 모델 마련으로 사료부문간 협력 확대하기 위해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홍성축협, 보령축협 4개 법인이 공동출자해 당진에 법인 설립 및 배합사료 공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가 개최됐다.

회의는 안건보고와 공사현장 시찰로 진행된 가운데 안건보고에서는 공장건설이 35.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금년 7월 법인 설립, 11월 공장 준공 후 12월까지 영업 준비 등 사업 개시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어 공사현장 시찰은 기반시설 및 토목, 공장동 건축, 설비 및 기계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공동사업은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공급을 통한 축산농가 지원,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배합사료 시장가격 안정화, 그리고 참여 축협은 사업역량을 가축분뇨 자원순환 사업, 조합원 지원 사업 등에 집중함으로써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차질 없는 공동사업 진행과 관련해 공정의 속도보다 향후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빈틈없는 업무추진과 안전중심의 환경 개선을 주문하며 공정의 마지막까지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질 것을 거듭 강조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료공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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