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일본 육용우 송아지 생산비가 전년 대비 14.1%가 상승해 737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 일본 육용우 송아지 생산비가 전년 대비 14.1%가 상승해 737만원을 기록했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4.01.17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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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4-560, 1월17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268만두의 육용우를 사육하는 일본에서 2022년 기준 축종별 육우 생산비가 전년대비 5.9%가 올라 두당 358만엔(325만원)이며, 가장 많이 오른 축종은 육용우 전용 송아지 가격으로 전년 대비 14.1%가 인상된 81만2천엔(737만원)이라고 일본 농림수산성이 최근 발표하였다.

이번 육용우 생산비 조사는 육우 전용종 외에 거세 후보우, 유용종 육성우, 유용종 비육우, 교잡종 육성우, 교잡종 비육우등 6개 품목으로 조사되었는데, 가장 생산비가 높은 축종은 거세 후보우로 두당 141만엔(1천279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전년대비 2.9%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교잡종 비육우는 두당 86만1천엔(782만원)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 유용종 비육우는 두당 61만8천엔(562만원)으로 6.6% 올랐고, 교잡종 육성우가 33만6천엔(305만원)으로 5.2%, 유용종 육성우가 두당 25만9천엔(236만원)으로 4.9%가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가장 생산비 상승이 많이 오른 육용우 전용 송아지 가격은 사료비등 원료비가 14.8%인상된 53만5천엔(486만원)으로 전년대비 14.8%가 인상되었으며, 노동비도 12.1%가 오른 20만4천엔(185만원)으로 집계되었고, 전체적으로 송아지 가격은 5년전인 2017년 62만9천엔(571만원)에 비해 29.2%가 오른 가격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이번 송아지 생산비 조사에서 사료비 비중은 43.3%, 어미소 감가상각비 9.1%, 수의약품비가 3.4%, 건물 비용등이 3%를 차지하였고, 노동비는 27.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일본 전체 송아지 사육농가는 3만5천5백여농가에 63만6천여두를 기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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