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일본 젖소 검정 성적기준 유량은 홀스타인종이 유지율, 유단백율은 저지종이 높았다
2023년 일본 젖소 검정 성적기준 유량은 홀스타인종이 유지율, 유단백율은 저지종이 높았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4.01.19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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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4-561, 1월19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2023년 기준 일본에 사육 중인 젖소 경산우 두수 83만6천두 중에 60.5%인 50만 6천두가 젖소의 생산능력을 검정하는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305일 성적을 마친 2회 착유 기준 유량은 1만77kg, 유지율 3.94%, 유단백율은 3.33%이라고 일본 가축개량사업단이 발표하였다.

검정성적을 축종별로 살펴보면 홀스타인종이 28만 5천두에 유량 1만112kg, 유지율 3.93%, 유단백율 3.33%이었고, 저지종은 2천80두에 유량 6천669kg, 유지율 4.98%, 유단백율 3.91%이었으며, 710두가 참여한 브라운 스위스종은 유량 7천665kg, 유지율 4.30%, 유단백율 3.6%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북해도의 유량이 1만168kg에 유지율 3.95%, 유단백율 3.34%인 반면 본토는 유량 9천872kg에 유지율 3.9%, 유단백율 3.32%로 나타났으며, 검정방식에 따른 차이도 있어 로봇 착유기등 자동 착유장비를 활용한 검정유량이 1만147kg으로 가장 많았고, 입회검정 유량은 9천903kg, 자가 검정 유량은 9천533kg으로 조사되었다.

착유 회수에 따른 차이도 있어 3회 착유농가 검정성적은 유량 1만1천405kg, 유지율 3.86%, 유단백율은 3.28%로, 2회 착유에 비해 유량은 약간 많았으나 유지율이나 유단백율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만 월별로는 12월에서 2월 분만우가 유량 1만7kg, 9월에서 11월 분만우가 1만3kg으로 나타난 반면, 3월에서 5월 분만우는 9천881kg, 6월에서 8월 분만우는 9천798kg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가 기준으로는 전체 검정농가 6천527농가 중 입회 검정농가가 5천983농가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 착유농가는 483호, 자가 검정농가는 61농가로 집계되었고, 검정원은 모두 1천302명으로 검정조합 소속이 423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이 낙농가 226명, 일반농협 231명, 낙농협의회 79명 등이고, 개업 수의사나 수정사도 각각 13명, 12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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