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명절 물가안정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 운영
농협, 설 명절 물가안정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 운영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1.22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우성태)는 2월 8일까지 주요 농축산물 물가안정 및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위기관리 및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늘리고, 농협 축산물 공판장 도축물량을 최대 1.3배 확대하는 등 성수품목 가격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배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실속선물세트 10만 박스를 특별 공급하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설 선물세트,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온·오프라인 판매채널: 전국 하나로마트, e-하나로마트, 농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

이외에도 농협은 2월 2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농축산물 집중 공급 및 할인 판매 등으로 농가소득 제고 및 명절 기간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