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농업 및 스마트 농기계 확산ㆍ보급 협력
정밀농업 및 스마트 농기계 확산ㆍ보급 협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4.01.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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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업무 협약 체결
쌀, 콩, 양파 재배 경영체 대상 정밀농업 실증 및 상용화
스마트 농기계 통한 자율작업 농기계 실증 및 사용 교육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장수용)는 31일 ‘정밀농업 및 스마트 농기계 확산・보급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동이 지향하는 정밀농업 작물 다양화와 고도화, 농업 스마트화를 통한 국가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대동은 최소 33ha(약 10만평)규모의 쌀, 콩, 밭작물(마늘, 양파 등)을 재배하는 3개 회원 경영체를 선정해 작물의 생육 전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농기계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율작업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임대 및 사용 교육도 진행한다. 대동은 들녘중앙회 소속 경영체를 대상 정밀농업 실증 농가 수와 경지면적, 작물 종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나영중 AI플랫폼사업본부장은 “들녘중앙회와 정밀농업 및 스마트 농기계 보급 업무 협약 체결은 한국 농업의 선진화를 앞당기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농가의 규모화와 조직화가 빠르게 추진되는 시점에 맞춰 미래농업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미래사업의 일환으로 21~23년까지 지난 3년간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두는 정밀농업 테스트를 추진해 관행 비료 살포 방식 대비 비료량을 6% 감소했고 벼 수확량은 18% 증대시켰다. 테스트에 활용된 총 경작지는 총23만 평이다.

여기에, 지난해 국내 농기계 업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이 가능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출시하고 ‘수도작 정밀농업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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