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2024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 개최
대동, ‘2024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 개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4.0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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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도모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 7일 주요 부품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4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동의 사업 비전과 계획 그리고 협력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지난 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진행됐다.

대동 그룹사와 약 150개 협력사의 대표 및 임지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23년 사업성과 및 중장기 비전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24년 대동 구매&생산 정책 설명, 특별 강연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3년 사업성과 및 중장기 비전에서는 북미 티어1 트랙터 브랜드 진입과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 공략 성과 그리고 로봇,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의 미래사업 중장기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대황정밀 △세한정밀 △영진주물 △비젼디지텍 △HANBIT 5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구매&생산 정책 발표에서는 글로벌 제품 경쟁력 구축을 그룹 통합 구매 센터를 비롯한 위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관련해, 올해부터 대동을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EU 탄소 규제에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원자재 DB구축과 철판, 수지, 물류 등 원자재 통합구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일반 소모성 자재 구매 목적으로 대동그룹 전 계열사가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대동몰’을 개설했으며 하반기부터 이를 협력사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대동의 농기계, 모빌리티, 로봇 등에 채택되는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사에 우수한 품질과 가격의 원자재를 공급해 궁극적으로는 대동그룹 생산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종순 생산개발부문장은 “협력사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대동이 매출 1조의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었고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동과 협력사 모두 생산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그룹 통합 구매 센터 운영과 협력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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