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 안성시 가축전염병 방역 실태 점검
농협, 경기 안성시 가축전염병 방역 실태 점검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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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확산 차단 총력
지난 2월 7일 경기 안성축산농협 가축방역 상황실에서 가축 방역 지원물품 전달 후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정광진 안성축산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월 7일 경기 안성축협 가축방역 상황실과 안성천 일대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4일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전국적으로 총 30건이 발생했고 특히, 야생조류에서 16건이 발생해 정부 가축질병 위기단계 ‘심각’이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농협은 설 연휴기간(8일~13일) 지자체와 함께 ‘전국 일제소독의 날(8일, 13일)’을 운영하고, 전국 540개 농협 공동방제단이 소규모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과 소독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동이 많은 명절기간 가축 질병 확산위험이 큰 상황임을 인지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한다”며, “특히,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내·외부, 도로, 하천, 차량 등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안성시 안성천 일대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왼쪽), 정광진 안성축산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가축전염병 방역 실태를 점검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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