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돈업경영인회 2024년 정기총회 성료
한국종돈업경영인회 2024년 정기총회 성료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2.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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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곤 회장 “비육농장 종돈수입 크게 증가...종돈장 신뢰 회복 나서야"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2월 15일 대전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2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수입·지출 결산, 2024년 수입·지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종돈업경영인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총회에는 오재곤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전성주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는 종돈업경영인회와 협업해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유관기관과 비육돈 도체평가 등을 통한 ‘종돈능력평가대회(가칭)’를 통해 국산 돈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기 위한 종돈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농장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우수농장에 포상하고 1:1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종돈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오재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료값 상승, 전기세 상승, 인건비 상승, 고병원성 PRRS, PED 질병,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 등 최근 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최근 종돈장보다 비육농장의 수입이 더 많아지며 종돈장의 신뢰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종돈장을 중심으로 종돈 산업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한국종돈업경영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임원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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