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 제25회 학위수여식 개최
한국농수산대 제25회 학위수여식 개최
  • 김재민
  • 승인 2024.02.2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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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사 471명, 학사 121명 등 592명 졸업생 배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촌현장서 끊임 없는 도전 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2월 16일 교내 대강당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문학사 471명, 학사 121명 등 총 59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전문학사 7,416명, 학사 1,157명의 청년농수산인재를 배출했으며, 농어업․농어촌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한농대 졸업생이 학교에서 익힌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농어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졸업생에게 농어업․농어촌에서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독려하면서, 정부도 농어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농어업을 활력 넘치는 산업’으로 ‘농어촌을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수한 학업성적과 리더십을 발휘한 136명의 졸업생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수산과학원 등 여러 농수산 기관·단체의 포상이 주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식량작물학과 홍동건, 버섯학과 이준성, 과수학과 김경일, 가금학과 이진서, 산업곤충학과 김재원, 말산업전공 김유현 군이 수상했고, 해양수산부 장관상에는 수산생물양식학과 천성민, 수산양식전공 임지훈 군이 수상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농어업 정예인력을 양성한다는 자부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졸업생이 농어업 현장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단계별 교육, 법률․세무 자문(컨설팅) 등 적극행정 지원사업을 지자체 및 동문회와 협력해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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