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젖소 선형심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한국종축개량협회, 젖소 선형심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2.27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젖소 선형심사 1천두 이상 심사한 직원에 자격증 교부
종축개량협회가 실시한 젖소 선형심사 직원 현장 교육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젖소 선형심사 및 현장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회 직원을 대상으로 젖소 선형심사 직원 양성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개량 선도농가 11곳에서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선발기준을 통과한 협회 직원 6명(경북대구지역본부 이종욱 과장 등) 중 현장의 선형심사 1,000두 이상 심사한 직원에게는 가축 선형심사 자격증이 교부될 예정이다.

실무교육을 맡은 유우개량부 등록심사팀 최명현 팀장은 교육생들이 젖소선형 심사업무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컨설팅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직원들의 심사기술에 대한 역량과 대농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축선형심사 자격증 종합관리규정’에 따른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원을 선발‧관리하는 젖소 선형심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젖소 선형심사란 우유 생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위별 장·단점과 젖소 이상형과 비교해 암소의 체형개량이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를 평가하는 가축 외모 심사 기술로 종축개량협회는 매년 6만두 이상 젖소선형 심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금번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의 교육결과가 만족스러워 젖소선형 심사원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내 홀스타인 암소의 체형 개량은 물론 정확하고 객관적인 심사결과 제공을 통한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출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이 젖소 선형심사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