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 바짝 추격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아워홈이 지난해 4분기 주요 식자재 유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어 신세계푸드와 CJ프레시웨이가 바짝 뒤를 쫓으며 3강을 형성했다.
5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기업 6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식자재 유통기업 중에서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아워홈(대표 구지은)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 △삼성웰스토리(대표 정해린)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 등이다.
분석 결과, 아워홈은 지난해 4분기 1만 1,302건의 포스팅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CJ프레시웨이는 1만 288건의 게시물 수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11월 모네타 등에는 CJ프레시웨이의 2022년 수입 식자재 상품군 유통 규모가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면서, 지난해 1~3분기 관련 누적 매출도 2022년 매출보다 16% 성장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공유됐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는 “베트남 현지식, 프랑스 가정식, 할랄 식단 등 다양한 국가·지역별 음식이 보편화되면서 수입 식자재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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