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공사, ‘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출범
농수산식품공사, ‘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출범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4.03.12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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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함께하는 가락시장 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농수산물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서울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새롭게 출범했다.

 

공사는 농수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 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지난해 처음 도입해 운영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 기간을 2배로 늘려서 지난 달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내 25개 구별로 모집했고, 최종 50명을 선정했다.

손봉희 환경조성본부장은 “시민참여 안전지킴이는 농수산물 유통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와 공사의 방사능‧잔류농약‧미생물‧중금속 검사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및 등급표준화 검사 등 다양한 감시 활동을 체험하고,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등에서 이뤄지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을 확인함으로써 도매시장 기능과 역할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공사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원책과 역할 등도 이웃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함으로써 서울시민으로부터 좀 더 신뢰를 받는 홍보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와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 활동의 효과성과 호응도 등을 고려해 관련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안전‧안심시장을 구현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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