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주부대학 37기 개강식 개최
관악농협, 주부대학 37기 개강식 개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4.03.30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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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잇는 메신저로 거듭나겠다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29일 제37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 주부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농협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성들의 자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가정육성과 도시 소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전국 최초로 1987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36기까지 총 5,5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주부대학 37기는 ‘지역리더’ 과정 150명 모집에 170명이 입학해 3개월 과정으로 12주 동안 24강의 교육을 받게 되며 개강식 첫 강의는 ‘아줌마가 살아야 농협이 산다’라는 주제로 복화술사인 안재우 강사님의 오픈 강의가 준비돼 있다.

37기 주부대학 수업과정은 매주 화요일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박미현 교수가 진행하는 ‘노래&댄스’, 금요일은 인문·법률·경제·심리학·환경학·건강학 등 각계 저명인사의 명 강의로 준비된 ‘종합교양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내달에는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생들이 교육과정의 일부인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도농상생, 농촌사랑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주부대학생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동창회를 결성하며 전국적인 여성단체인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으로 자동 가입돼 농협과 함께 △고향사랑 △농촌사랑 △나라사랑의 뜻을 실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준식 조합장은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정신으로 교육을 통하여 자신감 있는 생활을 창출하고, 새로운 분과의 만남으로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와 관악농협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수료 후에는 관악농협과 함께 농업,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지역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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