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협회 유성분 분석 정확도 세계 '최상위권'
종축개량협회 유성분 분석 정확도 세계 '최상위권'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9.02.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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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회원국 분석소간 숙달프로그램 참여결과
유지방·유단백 이어 체세포 정확도 ‘최상위권’ 확인
낙농 목장의 젖소(사진자료: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홈페이지 자료사진).
낙농 목장의 젖소(사진자료: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홈페이지 자료사진).

[농장에서 식탁까지=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의 유성분 분석 수준이 유지방, 유단백에 이어 체세포 분석 정확도가 국제 최상위권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유성분 분석의 공신력이 더욱 높아졌다.

한종협에 따르면 지난해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에서 진행하는 ‘ICAR회원국 분석소간 숙달프로그램’에서 기존 유지방, 유단백 외의 신규참여 항목인 체세포, BHB(준임상케토시스 진단) 분석결과 상위권에 진입해 국내 유성분분석의 정확성을 재입증했다.

‘ICAR회원국 분석소간 숙달프로그램’은 ICAR지침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각 나라의 유성분분석소간 분석의 정확도 및 숙련도를 비교·평가함으로써 유성분 분석 결과값의 정확도를 측정해 향상·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ICAR분석소간 숙달프로그램’에서 한종협은 낙농 선진참가국 중 체세포는 전체 34곳 중 4위에 랭크됐으며, BHB에서도 오차범위 내에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국내 유성분분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그동안 종축개량협회는 국제적 인증기관인 ICAR의 정회원 가입, ICAR 지침에 부합하는 젖소 등록·심사·검정의 방법개선 등 유성분 분석 평가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협회는 국내 유성분 분석의 정확도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 ‘ICAR분석소간 숙달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하는 한편 신규 분석 항목의 정확도 유지를 위해 프랑스 Cecalait로부터 표준보정용액을 도입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상 유우개량부장은 “종축개량협회의 유성분분석 정확도가 국제적으로 재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국외 전문 분석기관과 지속적인 기술 및 인적 교류를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정확한 분석값을 바탕으로 개량 사업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농가들의 유성분 분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도 더욱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