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 출시
농협상호금융,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 출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3.19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저 2%대 금리…농업인 위한 ‘특별 신상품’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원활한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을 지난 18일부터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농업인 조합원의 비료, 농자재 구입 등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대출대상은 농·축협 농업인 조합원, 대출한도는 1인당 5000만원, 대출만기는 3년 이내이다. 기존 대출에 대한 대환도 가능하나 시설자금은 제외된다.

이 상품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은 최저 2%대 금리로 영농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금융비용절감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향후 5년간 450억 원에 이르는 농가소득 기여효과가 예상된다.

소성모 대표는 “농협상호금융은 협동조합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상호금융 도입 50주년을 맞아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고객을 위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