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매출액 2조원과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21일 조합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4년의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겠다”면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문 조합장은 특히 “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산 치즈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을 전하며, “2020년 통합 신 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고, 조합원의 낙농 지원 및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조합의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이승호 낙농육협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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