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산지농협, 출하가격보장제 확대 나서기로
농협-산지농협, 출하가격보장제 확대 나서기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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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농업인 소득·가격 보장 앞장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협경제지주와 산지농협이 출하가격보장제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경제지주공판장 11개소와 산지농협 20개소가 농가 수취가격 제고 및 산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공판장 출하가격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하가격보장제는 사전 협약을 통해 품목과 물량·규격·기준가격 등을 정한 뒤 약정 출하기간 내에 기준가격 이하로 경락되면 총액 한도 내에서 차액을 보전하는 경제지주 공판장만의 차별화된 제도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017년 시범사업으로 14건, 지난해에는 100건의 출하가격보장제를 공판장별로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원예농산물 유통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농협공판장이 출하가격보장제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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