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지난 4월 3일 이천미란다 호텔에서 ‘2018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성료했다.

2018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에 따르면 종축개량협회 검정에는 54개 시‧군의 47개 검정회에서 639농가(경산우 34,496두)가 사업에 참여한 결과 305일 유량이 10,582㎏로 전년에 비해 18㎏ 증가했고, 유지량 413㎏, 유단백 339㎏, 무지고형분량 923㎏을 기록했다.

2018년 번식성적은 분만간격이 450일로 전년에 비해 1.8일 짧게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 산 차와 분만월령은 각각 2.5산과 47.5개월령으로 집계됐다.

또 초산시 분만 개월령은 평균 26.1개월령으로 전국 27.3개월령 보다 1.2개월 짧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검정성적을 거둔 농가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우군관리 최우수목장상에는 정읍검정회 성실목장(방의남)이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 검정회상’은 홍천검정회에게 돌아갔으며, ‘305일 유량 최우수 목장상’에는 음성검정회 가람목장(신병국)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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