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 개막
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 개막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07.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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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2019 서울 HMR(가정간편식) 쿠킹&푸드 페어’가 지난 3일 aT센터에서 개막해 오는 5일까지 열린다.

2019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2019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HMR협회, aT센터 코엑스사업단, 한국외식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모두의 간편식! 주방없는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총 100여 개 업체, 160부스가 참가해 HMR 신제품, 최신 가공ㆍ포장기술 등을 선보였다. 

개막식에서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우리나라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3000억원, 2017년 3조원에서 지난해 4조원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HMR 시장 성장은 식품외식 시장의 소비판매 변화는 물론 국민의 식생활 전반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HMR 시장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며 “aT는 식품외식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19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 전시행사에서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와 관계자들과 전시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9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 전시행사에서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와 관계자들과 전시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베트남내 3위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린(Linh)씨는 “베트남 젊은층 사이에서 한국의 즉석떡볶이 제품이 매우 인기가 좋다”며 “최근 한국에서 인기 있는 간편식 제품을 이번 페어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번 페어에서는 1인 가구와 밀레니얼 세대의 수요가 많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포커스를 둔 제품을 최신 HMR 트렌드 상품으로 꼽았으며, 참가사들 또한 관련제품과 최신 개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aT는 이번 행사에 국산식재료를 사용하는 우수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하여 국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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