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내달 3일부터 하계휴무 들어가
가락시장 내달 3일부터 하계휴무 들어가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7.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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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출하자 부류별 휴무 일정 체크해야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내달 3일부터 하계 휴무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여름철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 하계 휴무(업)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휴무일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물량 쏠림 현상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출하자와 구매자에게 도매시장 하계 휴무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가락시장의 청과시장 중 채소부류는 내달 1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4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5일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2일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4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오는 30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5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강서시장의 경우 채소부류는 오는 2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8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6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9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강서 시장도매인제는 26일까지 거래되며, 28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또한 양곡도매시장은 27일 하루 휴장한다.

김원필 공사 유통본부장은 “산지 출하자께서는 가급적 하계 휴무일을 피해 농수산물을 출하하시기 바라며, 휴무일에 출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도매시장법인에 연락해 정가수의매매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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