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은 ‘쌀의 날’…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 열린다
8월 18일은 ‘쌀의 날’…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 열린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8.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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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서 기념행사 개최
농진청, ‘대국민 쌀 점토 태극기 만들기’ 체험 행사 열어
'쌀의 날' 행사가 열리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쌀의 날' 행사가 열리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쌀의 가치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는 오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단과 연계해 ‘2019 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팔십팔)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1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지정,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 홈경기(vs KT위즈)장에서 당일 야구경기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쌀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경기 시작 전 ▲ ‘쌀의 날’ 기념, 우리 쌀 818kg 기부 전달식 ▲ 이개호 장관의 시구 ▲쌀가공식품(식혜, 그래놀라바) 배부 행사 ▲티켓소지자 대상 쌀(130kg)과 야구단 상품을 증정(룰렛·사다리 게임 등 이벤트 상품)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타이거즈 야구단에 전달한 우리 쌀 818kg은 야구단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쌀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한층 더해 줄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도 광복절을 앞둔 13일 수원시 권선구의 유치원에서 40여 명의 어린이들과 쌀 점토로 태극기를 만드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진청 국민디자인단 ‘쌀의 팔팔(八十八)한 변신, 미(米)라클’팀에서 정부 혁신의 하나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쌀 소비도 늘리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체험 행사에 사용하는 점토는 쌀가루가 주원료이며, 식용 색소 등 화학 방부제를 넣지 않고 식재료로만 만든 안전한 제품이다.

또 15일 광복절에는 ‘대국민 쌀 점토 태극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시민청 지하 1층 광복절 기념행사장에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진숙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장은 “이번 행사는 ‘쌀=밥’, ‘쌀=떡’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쌀이 비식용 제품에도 활용된다는 다양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우리 쌀의 다양한 변신과 함께 소비를 확대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