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킨, 이경규 치킨 ‘허니마라치킨’ 선보여
돈치킨, 이경규 치킨 ‘허니마라치킨’ 선보여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08.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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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국내외 1000개 가맹점 목표
이경규가 직접 개발에 참여…매운맛과 달콤함의 조화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돈치킨이 이경규 치킨 ‘허니마라치킨’을 론칭하고 오는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 매장을 오픈해 총 1000개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성장 목표를 밝혔다.

돈치킨(대표 박의태)은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돈치킨×이경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을 열고 기존 국내 250개, 해외 51개인 가맹점 및 매장을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시장의 경우 돈치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돈치킨과 이경규가 손잡고 함께 선보인 일명 ‘이경규 치킨’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허니마라치킨’이다.

‘마라’는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저릴 마(痲)와 매울 랄(辣)을 쓰는 만큼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돈치킨의 ‘허니마라치킨’은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로 혀를 달래주는 달콤한 맛을 더했다.

박의태 대표는 “돈치킨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상생을, 해외에서는 돌솥비빔밥, 잡채,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접목한 K-푸드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시아의 풍미를 담은 허니마라치킨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경규 씨는 요리사들과 6개월 동안 개발한 ‘허니마라치킨’에 대해 “알싸한 매운 맛인 마라맛을 내기 위해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하고, 베트남 고추씨로 매운 맛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100% 국내산 벌꿀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인공적인 맛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데 초점을 뒀다며 얼얼함과 매운 맛, 달콤함의 밸런스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마라맛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돈치킨의 허니마라치킨 가격은 1만8000원으로 론칭을 기념해 사각 피자 증정 이벤트를 함께 실시하고 월간 1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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