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아울렛에서 친환경농산물 맛보세요
내달까지 아울렛에서 친환경농산물 맛보세요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09.04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아울렛 이천점서 매주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 주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이 국내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리위원회(위원장 강 용)는 지난달 31일부터 경기도 이천 소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자조금은 직거래장터 개장에 앞서 엄격한 기준을 통해이천 소재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농가들은 △양곡류 △채소류 △과실류 △특용작물 △가공식품 등 다채로운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위원회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앞서 자조금은 친환경농가의 권익을 증진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0일엔 원주 상지대학교에서 매주 금요일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 중 한 가지 이상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엔 경기도 광주시와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현재는 홈플러스 및 GS편의점 등 대형 유통플랫폼과 협업해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 용 위원장은 “직거래장터는 친환경 농가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직거래장터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경험하고, 다가오는 추석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친환경농산물을 꼭 활용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를 지키는 농부 ‘팜어스(FarmEarth)’는 국내 친환경농산물 통합 브랜드의 새 이름이며, 올해 하반기 선포식을 통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