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우리누리문화생활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선정
정읍 ‘우리누리문화생활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선정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10.2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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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영예 안아…홍천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 우수상 수상
농식품부-농어촌공사, ‘농촌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대상을 수상한 정읍 우리누리문화생활관
대상을 수상한 정읍 우리누리문화생활관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전라북도 정읍의 ‘우리누리문화생활관’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농촌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개최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우리누리문화생활관은 마을주민과 귀촌인이 함께 농촌문화와 전통문화의 교육 장소로 폐교를 활용한 사례로, 19년 동안 주체적으로 마을주민의 융합 및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홍천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
우수상을 수상한 홍천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

강원도 홍천의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은 임대한 폐교를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의 체류형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휴시설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한 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1점, 농식품부 장관상) 1000만원, 우수상(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500만 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휴자원을 활용해 농촌공동체와 도시민의 화합에 기여한 사례들이 선정됐다”며 “유휴시설 리모델링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홍보를 통해 농촌의 유휴자원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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