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솔백신'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제 주목
팜한농 '솔백신'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제 주목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9.11.05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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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백신 제품 사진(사진제공=팜한농).
솔백신 제품 사진(사진제공=팜한농).

[팜인사이트=박현욱 기자] 팜한농이 출시한 '솔백신'이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고 소나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나무 주사제로 주목받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1밀리미터(mm) 내외의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 속에서 서식하다가 5~7월경 이들 매개충이 소나무를 가해할 때 상처 부위를 통해 소나무 조직 내로 침투, 소나무재선충병을 일으키는 해충이다.

산림업계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가장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다. 마땅한 치료 약제가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기 때문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약제인 '솔백신'은 기존 약제보다 약효가 오래 지속돼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솔백신'은 주사를 위해 소나무에 뚫는 구멍(천공) 직경의 경우 일반 제품 100 mm보다 작은 6mm에 불과해 소나무 훼손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솔백신’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제 중 약효가 가장 오래 지속될 뿐만 아니라 소나무에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주는 제품”이라며, “국립공원과 문화재는 소나무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을 완벽한 수준으로 예방해야 하기 때문에 한라산국립공원을 비롯해 불국사, 석굴암, 현충사 등에서도 ‘솔백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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