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농업인 ‘김재서 대표·정만기 조합장’ 선정
올해 최고 농업인 ‘김재서 대표·정만기 조합장’ 선정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11.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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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최고 영예 ‘은탑산업훈장’ 받아…수출 등 공적 인정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서 수상
김재서 대표와 정만기 조합장
김재서 대표와 정만기 조합장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올해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으로 우리화훼 종묘의 김재서 대표와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의 정만기 조합장이 선정됐다.

김재서 대표는 우수 화훼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꽃 소비 촉진에 기여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국화, 백합 등 13개 품종 1814만 달러를 수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만기 조합장은 무·배추 산지 유통인을 조직화하고 가공업체와 연간 220억 원 수준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과잉 생산 시 산지폐기를 솔선 이행하는 등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만경농장 문정진 대표(동탑) ▲농업회사법인청주농산(주) 김공배 대표(철탑) ▲죽산콩영농조합법인 한은성 대표(철탑) ▲서귀포시 농업인 오창학 씨(석탑)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허기옥 전 회장(석탑)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이태섭 대표(석탑)가 산업훈장의 영예를 얻었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통령표창 32명과 총리표창 40명, 장관표창 70명에게도 포상을 수여했다. 한편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정부포상 수여 등 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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