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달걀 유통 위해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
신선한 달걀 유통 위해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1.1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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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차량 미보유 식용란수집판매업 대상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정부가 신선한 달걀 유통을 위해 냉장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냉장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용란수집판매업은 달걀을 수집・처리 또는 구입해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세척・선별・포장 과정을 거친 달걀이 보다 신선한 상태로 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냉장차량 미보유 식용란수집판매업 250곳이다.

지원 규모는 영업자당 최대 1500만원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달걀 냉장차량 보조금 지원을 통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달걀이 국민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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