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방역 순직 공무원에 위로금 전달
ASF 방역 순직 공무원에 위로금 전달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4.10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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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조합장협의회, 헌신한 공무원 가족 위로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이 남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이 남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상용)는 지난 3월 30일 ASF 방역업무 중 순직한 파주시 농축산과 故 정승재 주무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故) 정승재 주무관(52세)은 파주시 소속 수의직 공무원으로 지난해 9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던 중 안타깝게도 순직했다.

이에 전국 7개 양돈농협에서는 안타까운 마음과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가족에 위로금을 전달키로 결정하였다.

이날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창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여 협의회 대표로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이 전달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축산농가와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故정승재 주무관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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