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신임 감사에 김학수·김장주씨
한우협회 신임 감사에 김학수·김장주씨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4.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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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 얻어
신임 김장주, 김학수 감사(가운데)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신임 김장주, 김학수 감사(가운데)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감사선거에서 김학수(인천강화) 후보와 김장주(전남 나주)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당초 감사선거가 예정됐던 대의원 한우협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연장된 가운데 기호 3번에 등록했던 김맹종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찬반 문자투표를 통해 감사를 선출했다.

한우협회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거듭 연장되면서 정기총회를 서면의결로 진행하는 한편, 감사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자간 통화회의로, 선거는 문자투표로 실시하는 등 공백을 최소화했다.

투표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인 17일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투표마감 결과 대의원 총 280명 중 189명이 투표하는 등 67.5%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5%의 찬성을 얻어 김학수 후보와 김장주 후보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김학수 감사는 2019년에 이어 연임됐고 김장주 감사는 새롭게 신임됐다.

신임 김학수·김장주 감사는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과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중앙회와 도지회 및 시·군지부의 소통을 강화해 공공성을 제고하고 감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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