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장에 현 이홍재 회장 당선
대한양계협회장에 현 이홍재 회장 당선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5.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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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가격결정 구조 만들어 불이익 차단
닭고기·계란자조금 활성화 방법 적극 강구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대한양계협회 제22대 회장에 이홍재 현 회장이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협회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양계협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이홍재 후보와 송복근 후보의 양계협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 결과 대의원 정원 210명 중 154명이 투표했으며 무효표 1표를 제외하고 이홍재 후보는 이 중 81표를, 송복근 후보를 72표를 획득해 송 후보를 9표차로 앞질러 당선됐다.

당선된 이홍재 회장은 “채란업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직장기 도입으로 이를 위해서 표준계약서 도입과 공정한 가격결정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현재 농식품부에 표준계약서 초안이 제출돼 있고 정부도 계란 유통과정에서의 불공정 관행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으니 이러한 문제가 조기에 해결돼 회원 여러분의 불이익을 차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식용란선별포장업에 이어 올해 7월 가금이력제가 시행되면서 안전관리와 환경규제 등 우리 산업을 규제하는 제도들이 농가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야기된다”며 “농가의 의견과 불만을 수집해 현실적인 대책과 합리적인 개선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육계산업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농협조합원 자격문제 해결로 단순한 정책협의가 아니라 법 개정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이번 21대 국회의 개원과 동시에 농협법을 개정해 계열화 사육농가가 조합원으로서의 자격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닭고기·계란자조금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대한양계협회 조직의 활성화 추진 △수급조절 대책 수립 △채란산업 직장기 도입을 통한 공정한 가격구조 형성 △육계 계열화 농가의 조합원 자격 확보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 회장은 대한양계협회 제21대 회장과 제2기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 (사)대한양계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