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 참가…통합한국관 운영
동남아 넘어 유럽 시장 진출까지 확대 기대
동남아 넘어 유럽 시장 진출까지 확대 기대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정부가 국산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홍콩 Asia World Expo에서 개최되는 ‘2018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신선농산물 전문박람회로서 지난해 43개국, 약 820개 업체와 1만3000명의 바이어가 내방한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다.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신선농산물을 취급하는 27개 업체가 참가해 전 세계 신선농산물 바이어들과 B2B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남아를 넘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딸기, 샤인머스킷, 배, 사과, 버섯, 토마토 등을 홍콩·아세안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호주, 영국 등 세계 각지 바이어에게 한국 신선농산물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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