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지난 22일 공공부문의 열린 혁신을 확산하고 농식품 R&D 산업의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 대하여 ‘2017년도 iPET 열린혁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내부 임직원 및 대국민을 대상으로 ‘사회혁신’과 ‘정부혁신’의 2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고, 각 5개씩 총 10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 평가는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창의성(20점), 성과(40점), 난이도(20점), 파급성(20점)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사회혁신과제로는 ▲농식품 R&D 배심원단 운영 ▲농식품 연구개발 우수제품 현장설명회 ▲멘토-멘티 운영을 통한 ICT 산업 창업지원 ▲농식품 산업 및 R&D 직무 설명회 ▲iPET 100분 토론회 등이 있었다.
정부혁신과제 ▲연구과제 평가위원 문자 섭외 ▲자기소개 커뮤니티 사이트 개설 ▲인재 지원 프로그램 운영 ▲JOB캠프(워크숍) 개최 ▲대기업과 정부 공동 R&D사업 발굴 사업이 있었다.
오경태 원장은 “이번 공모로 농기평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한층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선정된 열린 혁신 과제는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혁신’은 새 정부초기 사회혁신과 정부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을 혁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기평은 다양한 혁신사례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