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1500만개 또 수입키로
계란 1500만개 또 수입키로
  • 김재민
  • 승인 2021.04.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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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상승에 계란 수입확대, 배추 비축물량 방출 결정

양파·대파, 조기 출하 독려 대책 수립
3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2분기 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면서 정부는 계란 1500만개를 추가로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2분기 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면서 정부는 계란 1500만개를 추가로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국제 곡물가격과 유가가 급등하고 국내 농축산물 수급불안이 지속되면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까지 상승하자 정부가 주요 농산물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제한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 본부 회의에서 발표됐다.

먼저 농축산물 가격 조기안정을 위해 계란 1500만개를 추가 수입하고, 양파와 대파 가격 안정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조기 출하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파피해가 발생한 배추의 경우 비축물량 3천톤을 탄력적으로 방출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상회할 가능성은 낮으나 기조효과로 인해 2분기 오름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했다며, 주요 품목별 분야발 안정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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