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조합장협의회 회장에 '김용래 양봉농협조합장' 선출
벌꿀조합장협의회 회장에 '김용래 양봉농협조합장' 선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6.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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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벌꿀품질관리농협 조합장협의회 개최

조합장들 “체계적인 수급관리 지원책 마련 시급” 지적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임기가 만료된 벌꿀품질관리농협조합장협의회 회장에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이 유임됐다.

지난 6월 3일 경기도 안성 한국양봉농협 경제사업본부에서 2021년 벌꿀품질관리농협 조합장협의회가 개최된 가운데 회장에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을, 부회장에 이진욱 북부농협 조합장, 감사에 권덕희 양구군농협 조합장, 총무에 정상교 신림농협 조합장을 재선출했다.

농협 벌꿀의 품질 제고 및 사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전차 결과 및 사업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양봉산업 현황’,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입법 동향’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개화기 냉해와 잦은 비’ 등에 따라 최악의 흉작을 기록한 지난해와 관련해 양봉관련조합장들은 “체계적인 벌꿀수급관리 지원책을 마련해 기후변화에 따른 벌꿀 생산량 편차에 대응하여야 한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조재철 축산기획본부장은 “공익적 가치가 높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농협경제지주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양봉농가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협의회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벌꿀품질관리농협조합장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과 농협 경제지주 관계자들이 양봉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벌꿀품질관리농협조합장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과 농협 경제지주 관계자들이 양봉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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