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단면적 유전 능력 1등 개체 등 포함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조인기)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2021년 6월 25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대행 전남대 이지웅 교수)를 통해 신규 보증씨수소 15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우(후보씨수소)28두 중 유전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 15두가 선발됐으며,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KPN1400, KPN1401, KPN1402, KPN1404, KPN1405, KPN1406, KPN1408, KPN1410, KPN1415, KPN1416, KPN1420, KPN1421, KPN1422, KPN1423, KPN1425 등이다.
금차 선발된 신규 보증씨수소는 중에는 등심단면적의 유전능력이 1등인 개체를 포함해, 보증씨수소 선발지수 순위로 10위 안에 6두가 포함되는 등 우수한 씨수소가 대거 선발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인기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소장은 “한우의 씨수소 선발에 유전체선발 기법이 도입된 이래로 신규 선발된 씨수소의 유전적인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금차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 역시 우수한 개체가 다수 포함됐다”면서 “번식농가에서선 자발적인 암소검정 참여가 중요하며 교배정액 선정 시 암소와의 예상 근친도 및 능력을 고려하여 번식에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금차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2021년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 양축농가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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