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프라자 '서빙로봇' 시범 도입
농협 한우프라자 '서빙로봇' 시범 도입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7.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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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한우프라자서 선봬
한우프라자의 고객이 서빙로봇을 통해 주문한 한우불고기를 받고 있다
한우프라자의 고객이 서빙로봇을 통해 주문한 한우불고기를 받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지난 7월15일부터 한우프라자 매장에서 서빙로봇을 이용한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선보였다.

매장은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강원한우타운이다.

한우프라자에서 서빙로봇을 시범 운영하게 된 건 코로나19 이후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무인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농협 한우프라자도 다양한 시도로 고객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자율주행 서빙로봇은 점원이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최적의 경로를 파악해 이동하고 장애물을 마주칠 경우 스스로 판단해 피해가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등 푸드테크 최첨단의 장비를 한우프라자에서 고객이 직접 경험 할 수 있다.

특히 서빙로봇은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비대면 선호도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매장 직원이 고객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 한우프라자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한우프라자 사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서빙로봇이라는 신전략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지역대표 한우매장으로 한우프라자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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