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한우 작은 문화제를 개최해 한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온·오프라인방식을 병행해 개최된 가운데 김태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영상 축하인사와 함께 팝페라와 드로잉 콜라보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한우 문화 구현 및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된 Singing in the Farm 버스킹,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牛체부, Farm to Table 영상 컨텐츠도 상영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Singing in the Farm 버스킹에서는 가수 육중완 밴드가 한우 목장과 농장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목가적인 분위기에 힐링팜을 선사했으며,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牛체부에서는 개그맨 박명수씨가 독립유공자 후손과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한우 선물을 전하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기원했다.
Farm to Table은 스타강사 김창옥씨가 한우가 우리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정성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한국프레스센터 앞 야외전시장에서는 역시 한우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소소한 한우愛 공모전’ 수상작들과 함께 최차열 작가의 한우사진 특별 초대전 작품들이 전시되어 오가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 민족과 함께 해온 최고의 먹거리 한우를 앞으로는 문화로 향유하며 발전시켜나가자”고 전했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올해는 특히 신축년 소의 해라 한우의 날이 더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한우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다.
민경천 위원장도 “국민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으로 한우산업이 유지‧발전될 수 있었던 만큼, 한우의 날 만큼이라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