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1월 5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올해는 112만 3천 농가(108.3만ha)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2조 2263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농가 단위로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45.1만 호에 5410억원을 지급하며,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67.2만 명에게 1조 6853억 원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건수는 소농직불금 대상자 증가로 전년보다 2천여 건 증가하였으나, 지급 면적은 총 108.3만ha로 2020년 112.8만ha보다 약 4만 5천ha 감소했으며,. 검증 강화와 함께 농지 전용으로 인한 감소 등이 이유다. 0.1ha 이상 0.5ha 이하 소규모 경작 농가에 지급된 직불금은 5390억 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24.2%였으며, 지난해와 비교시 1.8%p 증가하였다.

직불금은 논에는 1조 6012억 원(총액의 71.9%)이, 밭에는 6251억 원(총액의 28.1%)이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다.

김재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