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전이용농가 ‘친환경축산대상’ 수상
농협사료 전이용농가 ‘친환경축산대상’ 수상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1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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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준목장‧다란팜 등 농협사료 통해 드림서비스 제공받아
지난 12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 모습.
지난 12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의 친환경사료공장을 이용하는 유기축산 농가들이 친환경축산대상에서 대거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친환경축산에 대한 실천의욕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 인증농가부문, 축산물유통부문, 축산자재부문에 대하여 총 11곳의 농가 및 업체들이 선정됐다.

이중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을 이용하는 농가인 건준목장(대표 황호진, 낙농)과 약초골농원(대표 강구영, 산란계)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친환경협회장상에는 농업회사법인 다란팜(대표 송홍주, 산란계)이 수상했다.

특히, 건준목장과 다란팜은 농협사료를 전이용하는 농가로 친환경사료공장 유기축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사양관리, 인증컨설팅 등 드림서비스를 제공받는 농가이다.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 유지섭 장장은 “작년에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이 축산자재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우리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농협사료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국내 유기축산 시장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 등 한우고급육 품질평가대회 대통령상 등 주요 시상을 대거 휩쓴데 이어 친환경축산농가 시상식에서도 주요부문을 석권하면서 사료품질 '명가'로서 자존심을 더욱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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