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2022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 한해 한국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들이 제대로 한돈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돈 생산은 물론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는 한돈인증사업 확대 등을 통해 한돈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문화 확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밀키트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데 착안해 맛과 영양,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개인의 취향과 재미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 등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헬시플레저, 가치소비, 간편식 등 다각화된 소비성향 및 환경 변화에 발맞춰 소비시장에서의 한돈의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한돈농가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한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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