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오는 2월 22일 치러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제20대 회장 선거에 2명이 입후보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9~10일 양일간 마감된 후보 마감 결과 이상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과 이재윤 전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무가 각각 입후보했다.

기호 1번 이상수 후보는 1959년 생으로 건국대 축산대학을 나와 동 대학에서 축산경영학 석사 및 수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직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해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과 동물방역과장을 역임하며 주요 축산 정책 등을 입안했다. 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기호 2번 이재윤 후보는 1961년 생으로 강원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입사해 유우개량부 검정팀장과 등록팀장을 거쳐 기획관리부장, 한우개량부장에 이어 초대 사무국장(전무)을 역임하는 등 협회의 주요 부서와 업무를 두루 거쳤다. 강원지역본부장을 마지막으로 정년 퇴임했다.

한편, 신임 종축개량협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 선거는 오는 2월 22일 축산회관에서 개최되는 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거를 비롯해 한우, 유우, 종돈 등 부문별 이사 선거와 감사 선출도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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